TG 삼보 TG-TM618U 유선 버티컬 마우스 사용기입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버티컬 마우스를 찾던 중 다나와에서 2020년 1월에 등록되어 있던 버티컬 마우스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선 마우스를 구매할까 고려했었는데요. 같은 TG 삼보에서 나온 모델이지만 무선 마우스는 대략 3만 6천 원 정도 가격으로 출시했기 때문에 너무 비쌌습니다.
그나마 유선 마우스는 2만 7천 원대 가격이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액토나 로지텍, 코시 등 다른 버티컬 마우스 제품들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TG 삼보에서 나온 제품이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장 최신이었습니다. IT 제품 중에서 특히 키보드, 마우스 같은 경우 무조건 새로 나온 제품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TG 삼보 TM618U 유선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한 이유는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사용기가 없어서 가장 먼저 써보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습니다.
제품 포장 박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TG-TM618U 버티컬 마우스는 검은색, 흰색 두 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흰색 마우스가 오래 사용하면 떼가 많이 타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를 잘해야되지만 검은 마우스보다는 흰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게는 대략 100g 전후로 10g 정도 차이가 있으며 USB 케이블은 146m입니다.
인체공학 버티컬 유선 마우스라서 일반 마우스 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30도에서 45도 정도 기울어져서 있습니다.
마우스 포장을 뜯고 책상 위에 꺼내보니까 깔끔한 디자인과 유광 흰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 처음 쓰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그립감 좋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마우스 왼쪽에는 버튼 2개, dpi 설정 버튼 1개, 좌우 클릭, 마우스 휠 버튼까지 총 6개 있습니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실제로 써보면 확실히 손목 부담이 덜어져서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존 마우스들과 달리 블루 레이저로 마우스의 이동을 인식합니다. 전력 소모가 적고 눈에 부담이 적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불빛을 눈에 직접 비추진 않기 때문에 평소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우스 전력 소모가 낮아진다고 하니 무선 마우스라면 실제 사용 시간이 증가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 하루밖에 안 써봤지만 앞으로 계속 사용해보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겠습니다.
2만 5천 800원이라서 버티컬 유선 마우스 입문용으로 부담도 적고 막 쓰기 좋습니다. 업무용으로 하나 구매해서 회사에서 장시간 사용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에 도움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버티컬 마우스 한 번 써보면 확실히 일반 마우스보다는 손목에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집에서는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회사에서는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편안하게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버티컬 마우스가 정말 좋습니다.
원래 회사 입사하고 지출을 아낄려고 했는데 하루 종일 마우스를 쓰다 보니까 손목이 부담되어서 버티컬 마우스 쓰는 것이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기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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