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Monitor(하드웨어모니터 또는 HW모니터)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HWMonitor를 만든 CUID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 좌측 하단에 SETUP ENGLISH, ZIP ENGLISH 버튼이 두 개 있습니다. 둘 중 아무거나 다운로드 받아도 상관은 없는데요.
SETUP 파일은 윈도우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고 ZIP파일은 압축만 풀면 바로 사용 가능한 방식입니다.
다운로드를 완료하여 HWMonitor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차례대로 메인보드, CPU, SSD, HDD, 그래픽카드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Temperature를 보면 현재 작동하고 있는 컴퓨터 부품들의 온도를 확인 가능하고요. CPU의 경우 요즘 쿼드코어, 헥사코어, 옥타코어 등 코어 개수가 많은데요. HWMonitor에서 개별 코어의 온도와 상태도 확인 가능합니다.
CPU온도의 경우 보통 40도 전후반이고 고사양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70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겨울이라서 비교적 온도가 높게 나오지 않는데요.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CPU온도가 80도까지 상승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성능 저하 및 부품의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높을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CPU는 설계상 100도까지는 상승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메인보드나 다른 부품들의 수명을 갉아먹기 때문에 되도록 80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HWMoniotr에서는 CPU FAN(쿨러)의 속도 및 전압도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도 온도 확인이 가능하며 현재 55도 정도 유지 중인데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경우 70도를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픽카드에서 쿨러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Fans 속도도 같이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품들의 제조사와 모델명이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품의 이름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 온도 확인하는 무료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볍고 괜찮습니다. 프로 버전도 있긴 하던데 무료 버전으로 충분히 쓸만하니 궁금하시면 다운로드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나온 정보들을 텍스트 파일로 별도 저장도 가능합니다. 이상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온도 확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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