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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스마트폰

애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A12X 긱벤치 결과

by ITMAU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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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MAU(잇마우)입니다.


애플에서 새로 나온 신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 3세대 11인치, 12.9인치 모델에 탑재된 프로세서 A12X의 성능 벤치 결과가 나왔습니다.


긱벤치에 올라온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싱글코어 점수 5030점

멀티코어 점수 17995점


옥타코어(코어 수 8개)로 나온 A12X 프로세서는 역대급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인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모델과 비교하면 싱글 코어는 약 2천 점 상승, 멀티 코어는 약 9천 점 상승했습니다. 멀티 코어 점수만 보면 약 2배 정도 성능 향상이 되었습니다. 멀티 코어에서 이렇게 점수 차이가 심한 이유는 아무래도 A10X가 트리플코어(3코어) 제품이고 A12X 프로세스는 옥타코어(8코어)로 코어 개수 차이부터 5개나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항상 신형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프로세스도 탑재하는데 안드로이드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곤이나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스 보다는 코어 수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애플 프로세스 성능이 좋고 iOS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폰이나 태블릿PC 보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성능이 더 좋게 나왔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모델은 바로 전세대이지만 프로세서는 애플 A10X가 탑재 된 제품입니다. 원래 소문으로는 올해 나오는 아이패드 프로 2018년 모델에서 A11X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출시 시기가 늦춰져서 그런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새로운 프로세서 A12X가 탑재되었습니다. 덕분에 성능 향상 폭이 더 커져서 구매자들에게 아이패드 프로의 체감상 성능 차이가 많이 느껴지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성능 향상이 높아진 것은 맞으나 그만큼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1테라 모델의 경우에는 용량이 커서 그나마 이해가 되지만 아이폰XR, 아이폰XS와 마찬가지로 가장 비싼 모델이 200만 원이 넘는 가격 책정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중 가장 용량이 적은 64기가 모델의 경우 약 1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1인치 모델이 99만 9천 원, 12.9인치 모델이 126만 9천 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이 책정되었는데요. 앞으로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구매를 할 경우 거금이 들어가겠습니다. 가격이 높은 만큼 장점이라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중고 거래 시 가격 방어가 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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