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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라데온 RX6700XT 듀얼 그래픽카드 언박싱 및 설치 후기

ITMAU 2022. 12. 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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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컴퓨터를 좋아하는 ITMAU입니다. 최근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여 후기 글을 올려봅니다. 남들 엔비디아 RTX 4080, 4090 구매할 때 저는 어쩔 수 없이 RX 6700XT 그래픽카드를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 파워가 750W라서 고사양 그래픽카드는 전력공급이 부족하여 그래픽카드만 구매하면 사용할 수 없어서요.

 

 

 듀얼팬 탑재해서 크기가 작을 줄 알았는데 사파이어 RX6600XT 그래픽카드와 비교해보니 엄청 큽니다. 두꼐도 더 두껍고 아무래도 2팬이라도 성능과 발열 잡기 위해서 그래픽카드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박스안에 설명서와 AS 워런티 보증서, 그래픽카드입니다. 그래픽카드를 구매해도 케이블 하나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6700XT 성능은 엔비디아의 RTX 3060Ti, 3070 사이로 알려져있습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아직까지 엔비디아 제품이 호환성이 더 뛰어나지만 스팀에서 판매하는 PC게임에서는 AMD 라데온 제품의 성능이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6600XT (위) vs 6700XT (아래)

 

 특히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같은 성능을 발휘하더라도 엔비디아 제품보다 발열이 적습니다. 제가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적정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사파이어 RX 6600XT 그래픽카드도 오버워치2,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같은 게임을 실행해도 온도 60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6700XT 그래픽카드 역시 오버워치2를 플레이하면서 160프레임이 넘어가는데도 온도는 58도 전후로 유지가 되었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6700XT 시리즈 종특인지 고주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뽑기 운이 없었는지 고주파가 발생하는 그래픽카드에 당첨되었습니다. 고주파음이 작게 들리면 신경쓰이진 않겠지만 본체를 책상위에 올려 놓거나 가까운 곳에 두고 있다면 크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책상 아래쪽에 놓고 사용하고 있고 케이스가 두꺼워서 소음도 잘 안 들리는 편이지만 고주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주파 발생이 확실하다고 느낀게 게임을 실행하고 프레임이 높을 때 소리가 커졌습니다.

 오버워치2를 예로들면 80프레임 밑으로 내려가면 고주파가 거의 안 들리는데 160프레임 구간에서는 소리가 엄청 커졌습니다. 저사양 게임을 구동할 때는 프레임이 높아도 전력 소모가 적어서 그런지 고주파가 들리지 않았고요.

 

 

 그래도 온도, 성능,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기 때문에 한동안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ASUS RX6700XT Dual 그래픽카드 장착 후 테스트하기 위해 녹화한 오버워치2 플레이 영상입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라이젠 5600X

 RAM : 커세어 벤전스 DDR4 16GB X 2 (32GB) 3600MHz

 SSD : 삼성 970, SK S31, P31

 VGA : ASUS RX6700XT Dual

 모니터 : LG GP850 QHD, 160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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