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싸 by 자코모 트루디 4인 침대형 르브와 패브릭 소파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ITMAU입니다. 이번 글은 에싸 바이 자코모 트루디 4인 침대형 르브와 패브릭 소파 구매 후기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파를 구매했습니다. 아직은 2인 가구이지만 앞으로 아이도 생기면 3인, 4인 가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가족들이나 친척, 손님들이 오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4인용 침대형 소파를 구매했습니다. 자코모에서 나온 에싸(ESSA) 브랜드 제품인데요. 소파 재질은 천연가죽, 인조가죽, 샤무드 등 소재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가죽이 비싸고 좋기는 하지만 나중에 색이 변색되고 여름에는 끈적거려서 느낌이 별로 안 좋기 때문에 저는 패브릭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소파를 약 170만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요. 4인 침대형이고 2인용 소파를 2개 연결해서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역자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좌우 선택이 가능하고 색상도 하늘색, 핑크색, 회색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소파도 푹신하고 침대형이라서 넓기 때문에 누워서 자기 정말 편합니다. 집 입구가 좁아서 들어올 수 있나 걱정했는데 천장이 높아서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들여올 수 있었습니다.

 

 설치기사 두 분이 오셔서 빠르게 소파를 설치해주시고 마지막으로 설치 상태까지 점검하고 가셨는데 신속하고 정확해서 만족했습니다.

 

 

 소파 커버를 아직 사지는 못했는데 여름이라서 일단 시원한 쿨매트 두 개 사서 위에 깔아놨습니다. 기본 쿠션도 큰 거 두 개와 중간 크기 한 개, 작은 거 두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파 밑에 틈새가 있는데 청소기를 약간 넣을 수 있어서 청소하기도 편하고 등받이와 팔걸이 높이도 적당합니다. 집 거실이 넓으면 사이드 테이블과 거실 테이블이 있으면 딱 인테리어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소파 색상을 블루로 골랐는데 거의 네이비보다는 연해서 하늘색에 가깝습니다. 집 벽지가 흰색과 회색 중간쯤이라서 약간 밝은 하늘색을 골랐는데 잘 어울립니다. 인테리어 신경 쓰시는 분들은 소파와 집 벽지 색상을 비교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거실에 소파가 없어서 한 동안 리클라이너 의자로 티비 보거나 바닥에 앉아서 보았는데요. 역시 소파가 있으니까 허리도 덜 아프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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