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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가전제품

브레빌 반자동(수동) 커피머신 BES870B 이용하여 우리 집 홈카페 만들기

by ITMAU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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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취미가 커피를 타고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 홈카페를 만들기 위해 올인원 블랙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브레빌 BES870B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네스프레소, 필립스, 드롱기 등 전자동 커피머신은 꽤 많이 있습니다. 가격도 30 ~ 80만 원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가 원했던 제품은 반자동 커피머신입니다. 제품을 검색해서 찾아보니 반자동 제품은 기본 100만 원이상으로 고가였습니다.

 

 원래는 200만 원 정도 예산을 생각하고 구매계획을 세웠었는데 100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너무 자주 마시다 보니 비싸더라도 커피머신 하나 구매해서 몇 년을 계속 사용하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저렴한 곳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에 팔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일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하기에는 부담스럽죠. 특히 제 아내는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2잔 이상 마시는 날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구매한 제품이 브레빌에서 만든 BEDS870B 커피머신입니다. 일반 에스프레소만 내리는 것이라면 더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스팀까지 가능한 제품을 찾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싸졌습니다.

 

 브레빌은 호주(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회사로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제조사입니다. 드롱기가 가정용 커피머신에서 많이 유명한데 브레빌도 가정용 커피머신으로 꽤 유명합니다. 홈카페 구성을 위한 커피머신뿐만 아니라 각종 소모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브레빌 BES870B 반자동 커피머신

 

 BES870 모델은 색상이 두가지입니다. 모델명 뒤에 B가 붙어 있으면 블랙이고 없으면 실버입니다. 저는 BES870B 모델을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101만 5천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내리고 남은 커피콩 찌꺼기를 담는 통, 너크 박스도 브레빌 제품으로 같이 구매했습니다. 사진에서 커피머신 왼쪽에 있는 제품이 바로 브레빌에서 나온 너크 박스입니다. 

 

 브레빌 BES870B 커피머신을 처음 사용할 때 파워 버튼을 누른 뒤 1~5분 정도 예열 시간이 필요합니다. 커피콩을 커피머신 위에 있는 통에 넣으면 자동으로 갈아줍니다. 커피 가루의 굵기도 조절 가능한데요. 3~5 정도 숫자에 맞춰 놓으면 적당합니다.

 

 원샷, 투샷 선택이 가능하고 기본 프로그램 설정이 되어 있어서 간단한 커피 메뉴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다란 막대가 거품 만들어주는 스팀용입니다. 물통은 커피머신 뒤에 있는데 2L 정도 채울 수 있습니다.

 

브레빌 커피머신으로 홈카페 만들기

 

 반자동, 수동 커피머신이라서 커피콩 넣고 갈아서 에스프레소 추출해야 되는 부분이 귀찮을 수도 있으나 다양한 커피콩을 직접 갈아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스타벅스나 코스트코에서 스타벅스 커피콩만 사서 갈아도 비슷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들 수 있고요.

 

 스타벅스나 일리 커피는 가격이 250g에 만 원 좀 넘는데요. 커피머신 처음 구매하고 가격이 좀 부담되는 것 같아서 쿠팡에서 파는 곰곰 콜롬비아 블렌드 커피콩을 구매했습니다. 스타벅스 커피와 가격은 비슷하게 1만 2천 원인데 양은 1kg이라서 엄청 많았습니다. 거의 2주에서 한 달은 충분히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 내리는 것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커피머신 추천한다면 브레빌 같이 반자동(수동)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제품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실제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은 가격이 수 백, 수 천 만 원대라서 부담스럽지만 일반 가정에서 백만 원대 가격이라면 충분히 좋은 제품들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동 커피머신을 찾는다면 브레빌에서 나온 BES870 모델을 구매하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얼음은 편하게 엘지에서 나온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컵으로 얼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컵에 얼음과 정수된 차가운 물을 담그고 바로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완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머신에서 자동으로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있어서 청소가 필요한 경우 CLEAN ME 램프가 켜집니다. 유지보수도 편하고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 제품이라서 알라카르테 앱에 제품 등록하면 AS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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