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LG 유플러스 3사 스마트폰 요금제는 상당히 비쌉니다. 게다가 최근 5G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5G 요금제가 많이 올랐는데요.
아직까지는 4G LTE도 많이 지원하지만 언젠가 2G처럼 3G, 4G LTE 서비스는 5G에 밀려서 사라질 것입니다. 아주 먼 얘기일 수도 있지만 어째든 현재 요금제는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뜰폰은 KTM 모바일이나 GS25 알뜰폰, CJ헬로모바일, 우체국 알뜰폰, 이마트 알뜰폰 등 최근 알뜰폰 서비스 사업자가 많아졌습니다.
SKT, KT, LG 유플러스 3대 통신사와 비교하면 같은 가격이라도 데이터, 음성 통화, 문자 서비스 이용량이 더 높기 때문에 알뜰폰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대신 알뜰폰은 LTE 속도가 제한되어 있어서 3대 통신사보다 느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도 옛말이 되버렸습니다. 3년 가까이 KTM 모바일 알뜰폰 사용하면서 인터넷과 게임을 자주 해보니 속도 차이가 심하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수 많은 알뜰폰 요금제 중에서 과연 어떤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해야 스마트폰 통신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알뜰폰 검색 또는 구글이나 다음에서 알뜰폰 Hub를 검색합니다. 또는 미리 알고 있는 알뜰폰 통신사 이름으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사용 중에 나오는 알뜰폰 광고를 클릭해서 접속해도 됩니다.
알뜰폰 Hub 사이트에 접속하면 맞춤 요금제 상품이 나옵니다. 조건별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조건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알뜰폰 서비스는 3사 통신망을 빌려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SK텔레콤, KT 올레, LG U+ 통신망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됩니다. 어느쪽이든 상관없지만 KT 망이 아무래도 전국에 가장 많이 깔려있고 안정적이라서 저는 KT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품 구분에서 휴대폰과 유심이 있습니다. 휴대폰을 선택하면 스마트폰까지 함께 구매해서 가입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이미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에는 유심을 선택하세요.
저는 최근 몇 년 동안 스마트폰을 자급제 또는 중고로 구매하고 유심만 갈아 끼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신 요금 가입과 함께 스마트폰을 같이 구매하면 할부 이자가 나갈 수도 있고 제가 원하는 모델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급제 스마트폰을 신용카드 할부나 할인으로 구매하거나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저렴합니다. 저는 2019년 삼성에서 나온 갤럭시 M20 자급제 스마트폰을 20만 원에 구매해서 KTM 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가입 후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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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갤럭시 A31, A51 5G, LG Q61, LG 벨벳, 샤오미 홍미노트9S 등 다양한 자급제 스마트폰일 많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방법은 이전 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알뜰폰 hub 사이트에 가면 검색 조건을 선택해서 알뜰폰 요금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처음 검색해서 알아보고 비교하시면 좋습니다.
또는 가끔 인터넷 하다 보면 알뜰폰 광고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알뜰폰 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해서 매월 새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업체별 프로모션에 따라 요금제 할인과 상품이 다른데요. 시기가 잘 맞으면 가성비 좋은 요금제를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19년에 KTM 모바일로 번호 이동해서 실용 LTE 10GB 요금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만 원 정도에 가입 가능한데 제가 가입할 당시에는 프로모션 진행 중이어서 17,600원에 가입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는 약정 기간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시다가 언제든지 다른 통신사로 옮기셔도 됩니다. 대신 같은 통신사에서 다른 요금제로 변경은 거의 어렵고 변경하더라도 할인된 프로모션 요금을 적용받기는 힘듭니다.
이렇게 알뜰폰 요금제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알뜰폰 Hub에서 요금제를 비교한 후 회원 등록하고 번호이동 또는 신규 가입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유심만 구매해서 스마트폰에 갈아 끼우셔도 되고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하셔도 됩니다.
알뜰폰 통신사에서도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거나 2년 약정이 가능한 중저가 스마트폰, 고가 스마트폰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SKT, KT, LG유플러스 같은 3대 통신사에서 LTE 요금제를 가입하더라도 데이터 용량이 3GB, 5GB 정도만 넘어도 요금이 3만 원 이상 나옵니다.
3대 통신사에서 고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갤럭시S20 울트라, 아이폰 11 프로 맥스 같은 비싼 신규 스마트폰을 할인해준다는 광고를 많이 하는데요.
5만 원, 10만 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그만큼 실제로 통화량도 많고 문자도 많이 보내고 데이터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업무용으로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10만 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알뜰폰 요금제 중에서도 2만 원 후반대, 3만 5천 원대 가격에 LTE 무제한 (속도는 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사 통신사에서 장기간 가입해서 가족 할인이나 결합 할인을 받아도 결국 저가 요금제로 덜 쓰는게 저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속도가 느려져도 인터넷이나 게임 하는데 문제 없고 데이터 용량, 통화, 문자 모두 무제한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알뜰폰 통신사의 서비스 품질이 떨어져서 문제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알뜰폰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본인인증이 가능하고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속도도 안정적입니다.
알뜰폰 요금제의 장점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의 요금제
2. 약정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고 번호이동, 해지 가능
3. 경쟁사가 많아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매월 진행
KTM 모바일 알뜰폰 셀프 개통 방법은 아래 후기 참고해주세요.
2019/10/29 - [IT이야기/모바일] - KTM모바일(알뜰폰) 셀프 개통 후기(외국인 스마트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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