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사용 후기(블루투스 이어폰) by ITMAU

쿠팡에서 갤럭시S20 울트라 자급제 스마트폰 사전예약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쿠폰으로 주문한 갤럭시 버스 플러스가 도착했습니다.

무료 사은품이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9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았습니다. 현재 네이버쇼핑 기준으로 대략 15만 원에 판매 중입니다. 사전예약 쿠폰으로는 블루 색상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된 상태입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제품 박스는 아담합니다. 아무래도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이기 때문에 이렇게 작은 것일텐데요. 그래도 이어폰 케이스와 USB C-Type 케이블이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이어폰과 케이스만 파는 QCY 이어폰 보다는 큰 편이었습니다.

제품 박스를 열기 위해서는 앞뒤로 붙여져 있는 테이프를 떼어내야 합니다.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상자를 위로 올려서 꺼낼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 USB C-Type 케이블, 여분의 이어폰 덮개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블루 색상도 색깔이 하늘색이라서 예쁘고 광택이 깔끔합니다.

이어폰은 케이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애플 에어팟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케이스에 넣으면 이어폰이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몇 년 전에 사보긴 했지만 요즘 같이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습니다. 확실히 기술이 발전했다고 느낀 부분은 이렇게 작은데도 몇 시간이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노래나 영상을 들을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경쟁사인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노이즈 캔슬링에 음질도 엄청 좋다고 하는데 갤럭시 버즈 플러스도 음질은 좋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탑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확실히 일반 이어폰 보다 음질도 좋고 블루투스라서 편하네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에게는 호환도 잘 되고 쉬워서 편리합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라서 AS 받기도 편하고요. 이번에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전작보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서 시간도 오래가고 마이크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통화 품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출시되면서 케이스도 다양한 디자인이 많이 나왔습니다. 스누피, 찰리 브라운, 카카오프렌즈,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하여 갤럭시 버즈 플러스 케이스들이 출시되었으니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사전 예약으로 받을 수 있었던 마이마이 카세트 케이스도 아직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