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에서 갤럭시 폴드, 갤럭시노트10+ 제품을 출시합니다.
갤럭시노트10+는 도코모(docomo), au 통신사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10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121,176엔(부가세 별도)입니다. 뒷면에는 갤럭시 로고가 레이저 각인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아우라 블랙, 화이트 두 종류입니다.
au에서 갤럭시노트10+를 구매하면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폴드는 일본 au 통신사를 통해 2019년 10월 25일 출시합니다.
현재 au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폴드 출고가는 245,520엔(부가세 별도)입니다. 48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5,115엔 납부하여 계약금 0원이라고 나옵니다. 사용 요금제에 관한 정보는 없어서 실제 청구되는 요금은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월부터 일본에서도 국내의 단통법과 비슷한 제도가 시행되면서 스마트폰 구매시 통신사의 지원금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아직 5G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4G LTE 서비스로 이용해야 됩니다.
일본은 애플의 아이폰11, 아이폰11 MAX 이미 출시한 상태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올라가긴 했으나 과연 이번 갤럭시노트10+, 갤럭시폴드의 판매량이 오를지 두고봐야겠습니다. 갤럭시폴드의 경우 일본에서도 최초로 출시하는 폴더블 폰이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소프트뱅크가 갤럭시노트10+와 갤럭시폴드 출시에 빠진 것은 아무래도 애플 아이폰을 주력으로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제4이동통신인 라쿠텐 모바일도 있으나 갤럭시폴드 같은 고가 제품을 출시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폴드 5G 모델이 239만 8천 원, 갤럭시노트10+가 137만 8천 830원에 현재 판매 중입니다.
https://www.galaxymobile.jp/galaxy-f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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