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출시 예정인 소니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4(sony xperia XZ4)의 스펙과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소니에서 엑스페리아XZ4를 공개하는 시기는 2019 MWC입니다.
내년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는 삼성 갤럭시S10, LG G8, V50, 샤오미 미9 등 스냅드래곤850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스마트폰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엑스페리아XZ4와 함께 엑스페리아XZ4 컴팩트(Xperia XZ4 Compact) 모델도 같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페리아XZ4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6.5인치, 시네마 스코프 화면 비율(21:9), 베젤리스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150(또는 스냅드래곤850)
메모리: 6기가바이트 램
내장 저장소: 128GB
측면 지문인식 센서 탑재.
3.5파이 이어폰잭
너비 166.9mm, 폭 72.4mm, 두께 8.2mm
후면 트리플 카메라
유출된 스펙만 보면 엑스페리아도 이제 6.5인치 대형 화면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신 스냅드래곤850을 탑재하더라도 램은 6기가, 내장메모리는 128기가바이트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경쟁사 제품인 삼성 갤럭시S10은 램 10기가, 내장메모리 1테라바이트 모델까지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많이 비교가 되네요.
삼성이나 엘지 스마트폰의 경우 같은 모델이라도 소니 보다 좀 더 스펙을 세분화 시켜서 출시하다 보니 비교가 많이 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4가 이정도로 출시되면 삼성의 갤럭시S10 Lite라는 플래그십 모델 중 가장 저가 모델과 동급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문인식을 굳이 엑스페리아X5에서 쓰던 측면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게 아쉽네요.
앞으로 출시되는 다른 경쟁사 제품들은 디스플레이 내부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여 별도의 버튼이 필요 없습니다.
이미 중국 원플러스 회사에서 나온 원플러스6T 스마트폰은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어 있어서 화면만 터치하면 인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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