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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야기/IT 소식

삼성 노트북 플래시 국내 출시 소식

by ITMAU 201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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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새로운 노트북 플래시를 국내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크기는 13.3인치 FHD디스플레이, CPU는 인텔 펜티엄 실버N5000 프로세서(1.1GHz ~ 2.7GHz), 램 4기가, SSD 128GB, 기가비트급 랜카드 탑재, 스퀘르클 키보드, UFS Slot, 무게 1.37kg의 모델입니다.


 가격은 81만 원으로 스펙에 비해 매우 비싸긴 합니다. 이 가격이면 i3, i5 8세대 cpu가 탑재된 노트북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약 19만 원에 팔리는 윈도우10 가격을 제외하면 노트북 단일 가격은 62만 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비싼 이유라면 아무래도 삼성에서 직접 만든 삼성 브랜드 노트북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같은 가격이라면 좀 더 성능 좋고 비슷한 무게의 휴대성 좋은 노트북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노트북 플래시의 특이한 점은 UFS Slot이 탑재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는 UFS Slot이 보급되지 않았는데 삼성노트북 플래시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아직 UFS 카드가 유통되고 있지 않은데요.

 

 UFS카드라는게 마이크로SD카드처럼 메모리 카드의 한 종류입니다. 차세대 저장장치 중 하나 입니다. UFS를 이미 알고 계신 분도 계실겁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스펙에 항상 UFS2.1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UFS 메모리는 이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많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SD카드처럼 외장메모리 형태로는 아직 보급이 안 된 상태인데요. 

 과거에는 스마트폰에 eMMc라는 저장장치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UFS 저장장치 보다 속도도 느리고 전력소모도 많은 등 뒤쳐진 기술이라서 현재는 보급형 스마트폰에 많이 탑재되고 있는데요. 몇 년 전에는 윈도우 태블릿이나 eMMc가 탑재된 저가형 노트북도 나온 적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SSD만큼 고용량은 아니라서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사용되던 UFS 메모리가 이제는 외장메모리 카드로 보급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 중인 마이크로SD카드 보다 UFS카드가 10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이미 삼성에서 출시는 했지만 일반인한테 유통되지는 않고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중인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개발하고 차세대 주력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인 UFS카드가 앞으로 마이크로SD카드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노트북 플래시 상세스펙


- 13.3인치 FHD 디스플레이

- 1.1GHz (~2.7GHz) 펜티엄 실버 N5000 프로세서

- 4GB RAM

- 128GB SSD

- 802.11ac 2x2 기가비트급 랜카드 탑재 (최대 1.7Gbps) 

- 스퀘르클 키보드

- USB 2.0 X1 / USB 3.0 X1 / USB-C X1 / HDMI / UFS Slot

- 무게 1.37kg 

- Windows 10

- 출고가 8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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